아베 "미-이란 긴장완화 방안 솔직 논의"…더많은 인내 촉구

기사등록 2019/06/13 02:02:10

로하니 "美와 전쟁 추구하지 않지만 공격받으면 강력 대응"

【테헤란(이란)=AP/뉴시스】이란을 방문한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운데)가 12일 테헤란의 사다바드 왕궁에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환영을 받으며 이란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미-이란 간 긴장을 완화시킬 방안에 대해 로하니 대통령과 솔직하게 논의했다고 말하고 더 많은 인내를 촉구했다. 2019.6.13
【테헤란(이란)=AP/뉴시스】이란을 방문한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운데)가 12일 테헤란의 사다바드 왕궁에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환영을 받으며 이란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미-이란 간 긴장을 완화시킬 방안에 대해 로하니 대통령과 솔직하게 논의했다고 말하고 더 많은 인내를 촉구했다. 2019.6.13
【테헤란(이란)=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는 12일(현지시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이란과 미국 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솔직한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이란 핵협정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더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한편 이란은 미국과 전쟁을 추구하지 않지만 이란이 공격받을 경우 강력한 대응을 되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로하니는 또 일본은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단했지만 계속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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