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성인문해율 해소 찾아가는 행복학교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19/02/15 11:34:55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성인문해율 해소에 주력한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기초한글과 초·중등교육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익산행복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행복학교는 문해교육 전문교사에게 체계적인 한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휴대폰 문자, 알파벳, 산수, 미술, 다양한 특별 재량활동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 함열읍 상시상경로당, 낭산면 행정복지센터, 여산면 가람어울림센터,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황등도서관 등 10개 지역에서 19개 반을 운영해 230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 최초로 함열 상시상경로당에서 실시되고 있는 함열중학반 1학년 과정이 2019년도 도교육청 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아 올해부터 3년간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초·중등과정 교육(문해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익산시평생학습관(859-5155)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행복학교 운영과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으로 열악한 문해교육기관을 지원하여 문해교육 참여자들에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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