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업 재허가…영업시간·테이블 축소로 매출 타격 우려

기사등록 2017/12/29 13:25:56

【정선=뉴시스】 강원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 (뉴시스 DB)
【정선=뉴시스】 강원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 (뉴시스 DB)
left swipright swip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 강원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업 재허가 통보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카지노업 재허가와 함께 카지노 영업시간을 하루 20시간에서 18시간으로 단축하는 조건을 통보 받았다.


 또 영업시간과 함께 카지노 테이블이 기존 180대에서 160대로 축소된다.

 따라서 강원랜드 카지노는 영업시간 단축과 테이블 축소로 인해 매출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강원랜드는 기존 허가조건 범위 내에서 매출총량제를 유지하려 했으나 채용비리 등으로 인해 패널티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허가조건은 사회공헌 확대와 도박중독 치유 등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 재허가 조건을 겸허하게 수용한다”며 “강원랜드는 준법경영을 통해 충격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폐광지역 사회단체들은 이번 재허가 조건들로 인해 강원랜드 매출이 감소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강원랜드 카지노업은 3년 마다 재허가 절차를 거치고 있다.

 newsenv@newsis.com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강원랜드 카지노업 재허가…영업시간·테이블 축소로 매출 타격 우려

기사등록 2017/12/29 13:25:56 최초수정

많이 본 기사

newsis_c
newsis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