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실전처럼” 동해해경 형사기동정 긴급배치 훈련

기사등록 2019/12/10 10:36:17

[동해=뉴시스]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형사기동정(뉴시스DB)
[동해=뉴시스]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형사기동정(뉴시스DB)
[동해=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지방청 및 일선 경찰서 형사 기동정 수사·형사요원을 대상으로 수사긴급배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2019년도 해양경찰 수사구조개혁 및 수사경과제 시행 후 수사경과를 부여받은 수사·형사요원들이 수사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에 참가한 형사기동정은 해양경찰 함정 중 해양에서의 불법조업 등 단속업무를 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비함정으로, 선상살인 후 해상도주 사건, 선상강도 및 납치발생 등을 가정하고 훈련이 진행됐다.

해경 관계자는 “지능적이고 지속적인 동해안 3대 고질적 토착범죄인 트롤·채낚기어선 불법공조조업, 대게불법조업, 고래불법포획사범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형사기동정은 지난달 기준 무면허·과적·과승 등 안전저해사범 111건 120명을 검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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