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 '카풀앱' 시범 운영

기사등록 2019/12/10 09:44:18

충남TP 1인창조기업 쉐어앤쉐어 개발

아산 이어 시화 반월·창원에서도 운영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쉐어앤쉐어의 조종운 대표가 업단지 공유플랫폼 '스마트 K 팩토리(Smart K-Factory)'에서 카풀앱인 '카풀로'를 설명하고 있다. 2019.12.10. (사진=충남TP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쉐어앤쉐어의 조종운 대표가 업단지 공유플랫폼 '스마트 K 팩토리(Smart K-Factory)'에서 카풀앱인 '카풀로'를 설명하고 있다. 2019.12.10. (사진=충남TP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돕기 위한 전용 카풀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10일 충남 천안의 충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쉐어앤쉐어(대표 조종운)가 산업단지 공유플랫폼 '스마트 K 팩토리(Smart K-Factory)'에서 카풀앱인 '카풀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공유플랫폼 '스마트 K 팩토리'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는 삼성SDS, SK 인포섹, 교보문고 등 5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카풀로 이용 가능 시간은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 퇴근 시간인 오후 6∼8시까지이며, 산단 입주기업 재직자임을 인증받을 경우에만 운전자와 탑승자 자격이 주어진다.

조종운 대표는 "아산테크노밸리에서 6개월간 카풀로를 시범적으로 테스트한 바 있다”며 “당시 아산테크노밸리 근로자 5668명 중 719명(13%)이 '카풀로'에 가입했으며, 이용자 76%가 '사용 후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카풀로는 올해 경기도 시화 반월 산단과 창원 산단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5년간 전국 10개 산단에 카풀로를 확대 운영할 경우 20만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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