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월드컵예선 한국·스리랑카전 화성서 열려

기사등록 2019/09/11 10:55:45

U-22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 2연전

【아시가바트=AP/뉴시스】손흥민(가운데)이 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투르크메니스탄(132위)과의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한국은 전반 13분 나상호의 선제골과 후반 37분 정우영의 프리킥 추가 골로 투르크메니스탄에 2-0 승리를 거뒀다. 2019.09.11.
【아시가바트=AP/뉴시스】손흥민(가운데)이 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투르크메니스탄(132위)과의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한국은 전반 13분 나상호의 선제골과 후반 37분 정우영의 프리킥 추가 골로 투르크메니스탄에 2-0 승리를 거뒀다. 2019.09.11.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벤투호가 화성에서 스리랑카를 상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2차전 홈 경기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킥오프 시간은 오후 8시다. 

스리랑카전은 한국의 월드컵 2차예선 첫 홈경기다. 지난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을 2-0 승리로 장식한 벤투호는 스리랑카를 제물로 2연승에 도전한다. 북한 원정 직전 경기인 만큼 깔끔한 승리가 필요하다. 

스리랑카의 월드컵 2차 예선 출격은 16년 만이다. 전력상 한국의 우위가 예상된다. 한국과 스리랑카는 1979년 ‘박대통령 쟁탈 국제축구대회’에서 한 차례 만났다. 당시 한국이 6-0 대승을 거뒀다. 

내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남자 U-22 대표팀도 다음달 11일과 14일 오후 8시 우즈베키스탄과 친선 2연전을 갖는다.

장소는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과 천안종합운동장이다. 화성에서는 남자 국가대표팀과 U-22 대표팀 경기가 연이틀 펼쳐진다.

우즈베키스탄은 F조 1위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했다. U-23 대표팀간 가장 최근 경기는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으로 연장 혈투 끝에 한국이 4-3으로 이겼다.

남자 국가대표팀 스리랑카전 입장권은 20일부터 U-22 대표팀 2연전 입장권은 25일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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