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는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등재됐다. 다큐멘터리는 '직지'를 발견하기까지의 과정, 세계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 금속활자 인쇄술이 인류의 문명사에 끼친 영향 등을 소개한다.
사적 제315호 청주 흥덕사지, 금속활자장, 프랑스 국립도서관, 독일 구텐베르크 박물관 등 다양한 현장 취재기를 담을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방송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다양성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2019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의 ‘국제공동제작’ 부문 선정작이다.
3월 한국문화재재단, ㈜홈초이스, 프랑스 제데옹 미디어그룹 등 3곳이 연합으로 공모에 지원해 기획안, 기술평가를 거쳐 지 4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제작 지원금 3억원을 포함한 총 제작비는 5억6000만원이다. 5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2편과 국내외 제작과정을 담은 50분 분량의 영상 1편을 한국어, 영어, 불어로 제작한다.
2020년 한국의 문화유산채널과 유맥스, 프랑스 TV 아레트를 통해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