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올해 첫 폭염주의보...."당분간 무더위 지속"

기사등록 2019/05/23 11:28:29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울산기상대는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울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는 지난해 폭염주의보 발령일인 6월 25일보다 한달 이상 빠르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이틀 연속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울산은 오전 11시 현재 27.5도(울산기상대 기준)의 기온을 기록하고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고기압 영향을 받아 고온건조한 기류가 유입되고, 낮에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울산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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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올해 첫 폭염주의보...."당분간 무더위 지속"

기사등록 2019/05/23 11:28: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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