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솔라시도' 글로벌 리조트 조성 투자유치 `청신호'

기사등록 2019/03/26 16:41:12

산업부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사업 선정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20일 전남 목포 한 호텔에서 현재 추진 중인 솔라시도 구성지구의 스마트시티 개발계획 변경과 관련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017. 12. 20 (사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20일 전남 목포 한 호텔에서 현재 추진 중인 솔라시도 구성지구의 스마트시티 개발계획 변경과 관련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017. 12. 20 (사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 영암·해남 관광레저형기업도시인 솔라시도 구성지구가 투자유치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솔라시도 구성지구의 글로벌 헬스&힐링 리조트 조성사업이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인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코트라(KOTRA)는 솔라시도 구성지구에 대한  프로젝트 여건 및 환경, 수익성 분석을 통한 투자유치 전략 수립, 주요 유치 타깃 도출, 해외 IR 활동 등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용역기관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프로젝트의 상품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구성지구에 국내외에서 투자자를 유치해 메티컬 힐링리조트, 레지던스, K뷰티 콤플렉스, 웰에이징 빌리지 등 헬스케어 및 힐링타운을 조성한다.

프로젝트가 실행되면 중국, 동남아 등 해외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무안공항 이용객도 훨씬 늘어나고 목포신항 크루즈 항 도입 발걸음이 빨라져 지역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영배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구성지구를 전국 최초의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직주일체(職住一體), 은퇴 없는 건강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라시도는 ‘태양(Solar)’과 ‘바다(Sea)’에서 차용한 영어 발음을 한글화 했다. 일명 J프로젝트다.  애초 6개 지구로 나눠 사업이 추진됐지만, 송천·초송·부동지구 개발이 중단되고 현재 구성·삼호·삼포지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이중 구성지구는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대 2095만9540㎡(634만평) 규모로 전남도·전남개발공사·보성산업·한양 등이 SPC를 구성,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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