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남북 경제협력 혁신포럼 제2회 세미나

기사등록 2019/03/26 12:03:20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남북경제협력 혁신포럼 제2회 세미나가 27일 강원 양구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평화시대, 평화지역 지자체의 특화방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는 ‘공공기관 연계 남북경제협력 혁신포럼 준비위원회와 양구군이 주최.주관하고 강원도가 후원한다.

 세미나는 평화시대에 평화지역 지자체의 특화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금강산 가는 옛길, 국도31호선 복원 타당성 분석과 이를 기반으로 양구의 자원을 활용, DMZ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배선학 교수(강원대, GiSS 이사)가 ‘국도 31호선, 금강산 가는 길 그리고 양구’를 주제로, 이동원 소장(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DMZ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안동규 부총장(한림대학교)이 좌장으로서 자리를 이끄는 가운데 김왕규 부군수(양구군), 정창수 전 군의원(양구군), 김형철 교수(건국대), 강수철 박사(도로교통공단), 홍서표 기자(G1강원민방), 성기석 부장(CJ대한통운)이 토론을 펼치고, 질의 및 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 군청 회의실에서 조인묵 군수와 양구군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남북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조인묵 양구군수) 창립회의를 개최한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남북 화해무드 조성에 따라 평화시대를 준비하고, 급변하는 사회정세와 정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립회의에서는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2019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 보고 및 심의 등이 진행된다.

 부위원장은 위원 가운데 호선에 의해 선출된다. 위원은 당연직으로 공무원 7명, 위촉직으로 민간에서 7명이 참여한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양구군을 비롯해 대한석탄공사, 도로교통연구원,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재)강원도 경제진흥원, (재)강원테크노파크,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 (사)G-지속가능전략연구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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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남북 경제협력 혁신포럼 제2회 세미나

기사등록 2019/03/26 12:03: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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