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위조 보조금 부당 수령 혐의 감자탕 프랜차이즈 대표 입건

기사등록 2018/11/21 22:48:49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문서를 위조해 보조금을 타낸 혐의(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유명 감자탕 프랜차이즈 대표 A(58)씨와 본사 직원들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3년께부터 2016년 사이 인천에 있던 공장을 전남 영광군 대마산업단지로 확대 이전하는 과정에서 계약서를 위조해 국고 보조금 수십 억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이 공장 규모를 확대할수록 보조금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A씨 등은 임대차 계약서에 인천 공장 규모를 부풀려 이전 지원금을 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프랜차이즈가 보조금을 부당한 방법으로 받았는지 여부 등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