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북한 관영매체가 12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사실을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남조선에서 호흡기성전염병인 메르스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해외여행을 갔다 온 서울의 한 남성에게서 발열, 가래증상 등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호흡기성전염병인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2015년에도 메르스 발생 사실을 보도하고, 신문 등을 통해 메르스의 정의·증상·예방대책 등을 소개한 바 있다.
또 메르스 환자 발생에 대해 남측에 문제를 제기하며 개성공단에 열감지 카메라 등 검역장비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정부는 당시 북측의 요청에 따라 공단 내 출입국사무소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
[email protected]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남조선에서 호흡기성전염병인 메르스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해외여행을 갔다 온 서울의 한 남성에게서 발열, 가래증상 등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호흡기성전염병인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2015년에도 메르스 발생 사실을 보도하고, 신문 등을 통해 메르스의 정의·증상·예방대책 등을 소개한 바 있다.
또 메르스 환자 발생에 대해 남측에 문제를 제기하며 개성공단에 열감지 카메라 등 검역장비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정부는 당시 북측의 요청에 따라 공단 내 출입국사무소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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