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김영광, 영화 '너의 결혼식' 촬영 시작

기사등록 2017/09/21 10:05:17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이 박보영·김영광 등 출연진을 완성하고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고 오퍼스픽쳐스가 21일 밝혔다.

 영화는 한 여자만 바라보는 남자와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여자의 다사다난한 10년 연애사를 그린다. 김영광이 10년 동안 한 여자만 사랑하는 남자 '우연'을, 박보영은 겉으로 강한 척하지만 속마음은 여린 우연의 첫사랑 '승희'를 연기한다.

 박보영은 이번 작품에 대해, "전작들에서 보여주지 않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고, 김영광은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와 함께해 기쁘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했다.

 이번 작품에는 두 배우와 함께 강기영·고규필·장성범·신소율·송재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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