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코로나 추가 사망자 29명·확진자 433명…감소세 지속

기사등록 2020/02/27 10:58:2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사망자와 확진자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27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2744명, 확진자는 총 7만8497명이라고 공식발표했다.

26일 하루동안에만 사망자는 29명, 확진자는 433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후베이성에서만 26명, 베이징에서 1명, 헤이룽장성 1명, 허난성 1명이 숨졌다.

26일 하루동안 코로나19 발생지인 후베이성에서는 409명(우한시에서 38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0시 기준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만5596명, 2641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는 8346명이고, 누적 퇴원환자는 3만2495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수는 4만3258명이다.               

전국적으로 감염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은 65만2174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7만1572명이 현재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다.   

위원회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91명(퇴원 24명, 사망 2명), 마카오에서 10명(퇴원 7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도 32명(퇴원 5명, 사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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