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저블맨' 코로나19 여파 속 개봉 첫날 1위

기사등록 2020/02/27 10:29:07

[서울=뉴시스]영화 '인비저블맨'.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2020.02.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영화 '인비저블맨'.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2020.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인비저블맨'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26일 전국 762개 상영관에서 2525회 상영해 2만6335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2만6845명.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를 다룬 작품이다. '쏘우' 시리즈 각본과 제작을 맡은 리 워넬 감독의 신작이다. 엘리자베스 모스가 주연을 맡았다. '겟 아웃'(2017), '어스'(2019) 등을 제작한 블룸하우스가 제작에 나섰다.
[서울=뉴시스]영화 '1917' (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2020.02.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영화 '1917' (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2020.02.27. [email protected]
2위는 '1917'이다. 638개관에서 1990회 상영해 2만1832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34만2856명.

영화 '007 스카이폴'(2012) '007 스펙터'(2015) 등을 연출한 샘 멘데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 '블레이크'(딘 찰스 채프먼)가 하루동안 겪는 사투를 그렸다. 두 병사는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 1600명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간다. 조지 맥케이, 딘 찰스 채프먼, 콜린 퍼스 등이 주연했다.
[서울=뉴시스]전도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2020.02.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도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2020.02.27. [email protected]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3위다. 762개관에서 2569회 상영해 2만1167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43만5052명.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신예 김용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도연·정우성·신현빈·정가람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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