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도쿄올림픽 취소 권한 없어…조언할 뿐"

기사등록 2020/02/15 03: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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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요코하마=AP/뉴시스]13일 일본 도쿄 인근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을 찾은 학생들이 한 사찰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이날 도쿄에서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JOC)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대회 준비 점검 회의가 열린 가운데 JO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올림픽 중단은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2020.02.14.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도쿄 올림픽 취소나 연기 여부와 관련해 "WHO의 역할이 아니다"며 일본 정부와 논의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이날 제네바 본부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금 단계에서 올림픽과 관련해 특별한 논의나 구체적인 결정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떤 행사든 취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WHO의 역할이 아니다"며 "우리는 위험을 줄이고 완화하는데 대한 조언을 한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우리는 이 대회에 대해 매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자체 위험 평가 지원과 기술적인 조언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인 모리 요시로 일본 전 총리는 지난 13일 "도쿄올림픽 중단과 연기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정부와 함께 냉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선 현재까지 코로나19로 1명이 사망하고 총 25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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