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부 장관, 귀경길 tbs 교통정보 방송

기사등록 2020/01/26 17:53:11

[서울=뉴시스]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출연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전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tbs 제공) 2020.0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출연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전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tbs 제공) 2020.0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tbs 교통방송에 '일일 교통 통신원'으로 출연했다.  

박 장관은 이날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해 "tbs 교통정보 박영선입니다. 고속도로 정체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라며 실시간 교통정보를 전했다. 

박 장관은 첫 리포터 경험 소감으로 "많은 사람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교통정보를 알려주는 게 신난다"며  "옛날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전날 저녁 귀국했다는 박 장관은 "비행기에서 설을 보냈다"면서 "우주에 더 가까이 간 설날이었다"고 밝혔다.
 
국내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다포스 보럼 '선진 제조 및 생산(AMP) 이사로 위촉된 이유에 대해서 "그동안 다보스포럼은 한국이라고 하면, 남북관계와 한반도평화에 주목했다"며 "이제는 제4차 산업혁명의 선도국가로서의 역할에 주목한다는 의미로 해석가능하다"고 말했다. 

올해 다보스 포럼의 주제가 "‘화합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 관계자들’인 만큼, 박영선표 1호 정책인 '자상(자발적 상생기업)한 기업' 정책에 전 세계가 주목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릴 적 기억과 추억처럼 소중한 것이 없다. 이 소중한 기억을 만들고, 또 그 기억을 다시 추억으로 기억하기 위한 것이 고향 나들이"라며 "경자년 새해 모든 소망 이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귀경길에 오른 청취자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끝으로 박 장관은 귀경길 청취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선곡해 직접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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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 귀경길 tbs 교통정보 방송

기사등록 2020/01/26 17:53: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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