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세트 만들기 전쟁, tvN '핑거게임'

기사등록 2020/01/26 14:09:11

[서울=뉴시스] tvN 예능 프로그램 '핑거게임' (사진=XtvN 제공) 2020.0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N 예능 프로그램 '핑거게임' (사진=XtvN 제공) 2020.0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N이 새 예능 프로그램 ‘핑거게임’을 26일 XtvN에서 방송한다.  

tvN은 "첫 회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덕선이네 동네 골목을 재현한 미니어처 세트에서 초소형 장난감 말을 밀어 정해진 위치에 주차하는 미션 등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핑거게임'은 '미니 월드(MINI WORLD)'에서 '빅 머니(BIG MONEY)'를 놓고 벌어지는 손가락 전쟁, 미니어처 액션 챌린지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1회는 이날 밤 11시20분 XtvN과 tvN에서 동시에 처음 방송되며 오는 30일 방송되는 2회부터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3명이 한 팀을 이뤄 총 3라운드의 게임에 도전한다. 선수들은 게임을 시작하기 전까진 어떤 세트에서 무슨 게임을 할지 알 수 없다.

라운드당 첫 연습 게임은 무료지만, 두 번째 연습부터 상금은 일정 금액씩 차감된다. 총 3라운드 게임에 성공하면,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다. 결승전에서 성공하면 상금의 2배를, 실패하면 상금의 절반만 받는다.

첫 회에서는 힙합 가수 션, 양동근, 딘딘이 첫 번째 선수로, 탤런트 소이현, 김기두, 개그우먼 홍윤화가 두 번째 선수로 나선다.

소이현은 평소 손가락을 잘 쓰고 손 떨림도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예상치 못한 미니어처 세트와 게임 종류에 긴장을 감추지 못해 지켜보는 이들도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