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의 심장' 대구·경북 찾다…KBS 1TV '정치합시다'

기사등록 2020/01/26 14:02:14

[서울=뉴시스]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정치합시다' 대구·경북편 (사진=KBS 1TV 제공) 2020.0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정치합시다' 대구·경북편 (사진=KBS 1TV 제공) 2020.0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정치합시다'가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의 표심을 살핀다. 

KBS 1TV는 "정치 토크 '정치합시다' 대구·경북편이 26일 밤 9시4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며 "'보수의 심장, TK를 가다'라는 부제로 방송되는 이번 대구·경북편에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가 각 진영을 대표해 출연하며 정한울 한국리서치 여론분석 전문위원과 박성민 정치컨설턴트도 함께한다"고 전했다. 

대구·경북편에서는 KBS가 한국리서치와 조사한 여론조사를 통해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와 보수통합, 선거제도, 안철수 전 대표 복귀 등 현안에 대한 대구·경북 민심은 어떤지, 전국 민심과는 어떻게 다른지 살펴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출연진들의 날카로운 분석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하락하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6%포인트 하락한 데 대해 '진중권 현상'이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놓고 각 진영을 대표한 유 이사장과 박 교수는 엇갈린 분석을 내놨다. 

대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는 대구십미(十味) 중 하나인 뭉티기와 무침회, 납작만두도 같이 소개된다. 유 이사장과 박 교수는 각각 음식점을 방문하거나 택시를 타고 대구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지역 민심과 표심이 어디로 향하는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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