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셋째날 본격 귀경…강원 고속도로 곳곳 혼잡

기사등록 2020/01/26 13:00:41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된 설 연휴 첫째날 24일 오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원주지사 고속도로 순찰차가 강원 원주시 원주요금소에서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있다. 2020.01.24. photo31@newsis.com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된 설 연휴 첫째날 24일 오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원주지사 고속도로 순찰차가 강원 원주시 원주요금소에서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있다. 2020.01.24.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셋째날 26일 오후 1시 현재 강원권 고속도로는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이 고속도로에 몰리면서 상행선 구간에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영동선 강릉에서 인천방향 대관령나들목(IC) 22.56㎞, 진부나들목(IC) 12.85㎞, , 둔내나들목(IC) 16.59㎞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서행하고 있다.

속사나들목(IC) 7.14㎞, 면온나들목(IC) 6.09㎞, 동둔내 하이패스나들목(IC) 9.3㎞ 구간에서는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영동선 하행선 강원구간에서는 소통이 원활하다.

서울양양선 서울방향 도로에서는 서양양나들목(IC) 10.22㎞, 인제터널 12.79㎞, 강촌나들목(IC) 9.03㎞ 구간에서 시속 55~77㎞ 사이로 운행되고 있다.

양양방향에서는 서양양나들목(IC) 10.22㎞ 구간에서 시속 60㎞ 속도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동해선(속초↔삼척)에서는 양양나들목(IC) 9.67㎞ 구간에서 시속 79.94㎞의 속도로 주행하고 있다.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는 강릉에서 서울까지 3시간 40분, 버스는 2시간 40분 소요되고 있다.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된 설 연휴 첫째날 24일 오전 강원 원주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원주 나들목(IC) 구간은 귀성 차량으로 교통량이 증가한 반면 인천 방면 도로는 한산한 모습이다. 2020.01.24.  photo31@newsis.com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된 설 연휴 첫째날 24일 오전 강원 원주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원주 나들목(IC) 구간은 귀성 차량으로 교통량이 증가한 반면 인천 방면 도로는 한산한 모습이다. 2020.01.24.  photo31@newsis.com
서울에서 강릉까지 승용차는 3시간 30분, 버스는 3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최적 출발시간대, 이동경로,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트위터, 핸드폰 문자, 인터넷,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26일까지 면제된다.
   
윤미정 도로공사 강원본부 교통팀 팀장은 "귀성 전 차량 점검을 하고 운전 중 졸음이 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교통사고 시에는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연 후 운전자와 탑승객은 도로나 갓길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나 보험사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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