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앰배서더 호텔 불…투숙객 등 600여명 대피

기사등록 2020/01/26 10:32:21

최종수정 2020/01/26 11:03:01

30여명 연기 흡입으로 병원 이송

중상자 없어…화재 원인 조사 중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26일 오전 지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앞에 소방차들이 서 있다. 화재는 오전 4시 51분께 발생해 오전 10시경에 상황이 종료됐다. 화재 연기를 들이마신 투숙객과 호텔직원등 3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600여명이 대피했다. 2020.01.26.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26일 오전 지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앞에 소방차들이 서 있다. 화재는 오전 4시 51분께 발생해 오전 10시경에 상황이 종료됐다. 화재 연기를 들이마신 투숙객과 호텔직원등 3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600여명이 대피했다. 2020.0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설 연휴인 26일 새벽 4시50분께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 호텔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호텔 투숙객과 직원 등 60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30여명은 연기 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지 1시간30분 가량 지난 오전 6시30분께 불길 초기 진압을 완료했다.

 소방당국 등은 해당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26일 오전 지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창문 곳곳이 깨져 있다. 화재는 오전 4시 51분께 발생해 오전 10시경에 상황이 종료됐다. 화재 연기를 들이마신 투숙객과 호텔직원등 3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600여명이 대피했다. 2020.01.26.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26일 오전 지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창문 곳곳이 깨져 있다. 화재는 오전 4시 51분께 발생해 오전 10시경에 상황이 종료됐다. 화재 연기를 들이마신 투숙객과 호텔직원등 3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600여명이 대피했다. 2020.01.26.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