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경쟁부문 작품 공모

기사등록 2020/01/26 08:29:27

2월3일~3월13일, 주제·형식 제한 없는 30분 이내 단편영화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올해 15회를 맞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레디~액션!’ 부문의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레디~액션!’은 어린이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국제경쟁부문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주인인 어린이들의 참신하고 도발적인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섹션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3일부터 3월13일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www.biky.or.kr)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주제와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30분 이내의 단편영화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어린이청소년 집행위원(BIKies)의 예선심사를 거쳐 40편의 본선진출작을 선정하며, 영화제 기간 본선심사를 통해 교육부장관상, 부산시교육감상, 부산시장상 등을 수여한다.

또한  ‘레디~액션’ 공모에 앞서 포스터 그림 공모도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주제는 ‘삐용~삐용~지구를 구해주세요’로 기후위기에 대한 어린이청소년들의 질문과 고민, 다양한 생각을 그림으로 보여주면 된다. 접수기간은 2월14일까지다. 그동안 비키는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모아 공식 포스터를 만들어왔다.
 
한편 BIKY는 영화계 인사, 교육계 전문가들이 모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상문화 발전과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2005년 첫 출범했다. 매년 약 50개국 170여편의 초청규모를 자랑하는 비키는 오는 제15회 영화제를 7월7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및 북구, 중구 등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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