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떠나보낸 KIA, FA 보상 선수로 투수 김현수 지명

기사등록 2020/01/14 15: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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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롯데 자이언츠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안치홍의 FA 보상 선수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는 김현수.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내야수 안치홍(29)을 롯데 자이언츠로 떠나보낸 KIA 타이거즈가 FA 보상 선수로 우완 투수 김현수(20)를 지명했다.

KIA는 롯데와 FA 계약을 맺은 안치홍의 보상 선수로 김현수를 택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충고를 졸업하고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롯데 지명을 받은 김현수는 지난 시즌 1군 경기에 6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23경기에 나서 47⅔이닝을 던지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5.85의 성적을 냈다.

KIA는 "김현수는 뛰어난 운동 신경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성장세에 있는 투수"라며 "향후 마운드 핵심 전력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안치홍은 지난 6일 롯데와 계약기간 2+2년, 최대 56억원에 롯데와 FA 계약을 맺었다.

안치홍을 영입한 롯데는 FA 보상 규정에 따라 안치홍의 지난해 연봉 5억원의 200%인 10억원과 김현수를 KIA로 보내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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