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구하라 그리움 "애기 보고싶다"

기사등록 2019/12/15 10:53:29

[서울=뉴시스] 구하라(왼쪽), 한서희(사진=SNS) 2019.12.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하라(왼쪽), 한서희(사진=SNS) 2019.12.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구하라(1991~2019)를 그리워했다.

한서희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애기 넘 보고 싶다"라며 생전 구하라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구하라는 한서희의 어깨에 기댄 채 환하게 웃고 있다.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는 지난달 24일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서희는 지난달 29일에도 SNS에 "입관할 때 언니랑 손 잡고 얘기하는데 내가 뭔 말 했는지 알지? 그 약속 꼭 지키기야. 꿈에 안 나오면 정말 나 화낼거야. 꼭 나와줘. 할 말 엄청 많아 나"라며 "하라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라고 애도했다.

최근 한서희는 동성애인인 얼짱 출신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을 주장했다. 지인에게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하는데 어떡해?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정신 이상해져 가는 것 같아"라고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부은 손가락과 멍투성이가 된 팔 사진도 첨부했다.

"걱정 마.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쌌어.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거뿐이다. 나 강하니까 걱정 안 해도 돼"라며 안심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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