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평소보다 원활…서울방향만 일부 혼잡

기사등록 2019/12/15 10:34:33

서울행 정체 오후 5~6시께 절정

도로공사 "평소보다 교통량 적어"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날씨가 포근한 일요일인 15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원활할 전망이다. 서울방향 교통은 다소 혼잡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는 이날 "평소보다 교통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체 잦은 구간은 다소 복잡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께 시작돼 오후 5~6시에 최대치에 이를 전망이며 오후 9~10시께부터 해소된다.
지방방향 주행은 비교적 수월하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약 390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가 되겠다.

오전 9시56분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반포나들목~한남나들목 2.7㎞ 구간,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2㎞구간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금천고가교~금천나들목 3.3㎞ 구간도 느린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방향 남양주나들목~구리남양주톨게이트 0.8㎞도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5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7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4시간5분 ▲광주~서울 3시간25분 ▲울산~서울 4시간12분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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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평소보다 원활…서울방향만 일부 혼잡

기사등록 2019/12/15 10:34: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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