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페더러, 기념주화 발행…생존 인물 '최초'

기사등록 2019/12/03 09: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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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정부 "페더러, 스위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스포츠 선수"

associate_pic4【런던=AP/뉴시스】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오투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마테오 베레티니(8위·이탈리아)를 물리치고 기뻐하고 있다. 페더러는 베레티니를 세트스코어 2-0(7-6<7-2> 6-3)으로 꺾어 1승 1패를 기록하며 3차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2019.11.13.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의 얼굴이 새겨진 기념주화가 발행된다.

AP통신은 2일(한국시간) "스위스 정부가 페더러의 얼굴이 새겨진 20프랑 은화 5만5000개를 내년 1월에 발행한다. 또 2020년 5월 50프랑 금화 4만개를 다른 디자인으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위스 정부는 "살아있는 인물에 대한 기념주화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메이저대회 단식에서 20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페더러는 스위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스포츠 선수다. 또 완벽한 스위스 민간대사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20프랑 은화에는 페더러가 원핸드 백핸드 샷을 구사하는 모습이 새겨졌다.

페더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런 영광을 안겨준 스위스 정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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