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도광요 김경선씨, 도자기 명장 선정

기사등록 2019/11/21 14:46:43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도광요 김경선씨. (사진=문경시 제공) 2019.11.21 photo@newsis.com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도광요 김경선씨. (사진=문경시 제공) 2019.11.21 [email protected]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2019년도 문경시 도자기명장'에 도광요 김경선(56)씨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경선씨는 제27회 대한민국 현대미술전 대상, 2012년 문경찻사발축제 전국 발물레경진대회 대상 수상 등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자 재능기부 활동은 물론 전국을 다니며 발물레 시연으로 문경 도자기를 홍보하는 등 문경시 도자기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통찻사발의 본고장'인 문경시는 전통 도자문화 예술의 발전 및 계승을 위해 2017년부터 문경시 도자기 발전에 공헌한 도예인을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2017년 월봉요 오정택씨와 황담요 김억주씨, 지난해는 청마 유태근씨가 도자기명장에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달 21일부터 10일간 명장 후보자를 접수했다.

명장 자격조건(50세 이상, 문경거주 10년 이상, 경력 20년 이상)을 충족하는 후보 2명에 대해 명장심사위원회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김경선씨를 4번째 문경시 도자기명장으로 선정했다.

명장 증서와 인증패 수여식은 다음달 초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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