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서부권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종합)

기사등록 2019/11/18 21:39:50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진 미세먼지(PM10·1000분의 10㎜보다 작은 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오후 9시를 기해 시 전역에 발령된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해제했다.
 
같은 시각 목포·나주·강진·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신안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의 미세먼지 주의보도 해제됐다.

해제 시각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94㎍/㎥, 전남 서부권은 81㎍/㎥로 측정됐다.

미세먼지(PM10)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100㎍/㎥ 미만으로 측정될 때 해제된다. 

앞선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전남 서부권과 광주에 차례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중국 북동부·몽골 남부 지역에서 유입한 황사가 바람을 타고 이동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졌다"면서 "오는 19일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면서 대기오염이 '보통'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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