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선정 '세계 6위 여행지'

기사등록 2019/11/18 17:50:04

[서울=뉴시스]페루 리마 전경.(사진=페루관광청 제공) 2019.1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페루 리마 전경.(사진=페루관광청 제공) 2019.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페루가 세계적인 여행잡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가 선정한 세계 여행지 순위 6위에 올랐다.

페루관광청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선정 '2019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2019 Readers's Choice Awards)'에서 페루가 '세계 최고의 여행지(The Best Countries in the World)' 부문 중 6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페루는 남미 국가 중 10위 안에 든 유일한 나라로 남미의 유명 여행지를 제치고 가장 상위권을 차지했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상이다.

이번 2019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페루는 세계 최고의 여행지 부문 6위 선정 외에도 다양한 관광 인프라 부문에서 수상했다.

'세계 최고의 기차 톱10(Top 10 Trains in the World)' 부분에서는 페루의 '벨몬드 안데스 익스플로러(Belmond Andean Explore)'가 1위에 선정됐고 마추픽추로 향하는 여정인 '벨몬드 하이럼 빙엄 열차(Belmond Hiram Bingham)'는 세계 최고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남미 최고의 호텔 톱30(Top 30 Hotels in South America)' 부분에는 1위를 포함한 총 12곳의 페루 호텔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남미 최고의 호텔 1위로는 아란와 쿠스코 부티크 호텔(Aranwa Cusco Boutique Hotel)이, 2위는 페루 신성 계곡(Sacred Valley)에 위치한 아란와 신성계곡 호텔(Aranwa Sacred Valley Hotel&Wellness)이 선정됐으며 이 밖에 9개의 호텔이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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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선정 '세계 6위 여행지'

기사등록 2019/11/18 17:50: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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