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日 오리콘 주간앨범 8회 1위···해외가수 최초

기사등록 2019/10/22 09:46:41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듀오 '동방신기'가 일본 오리콘차트 역사를 또 새로 썼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출시된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엑스브이(XV)'가 주간 앨범 차트(14~20일) 정상에 등극했다.

이에 따라 동방신기는 해외가수 사상 최초로 오리콘 주간앨범 차트 8회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오리콘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동방신기, 일본 데뷔 15주년 앨범이 통산 8작품째 1위'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번 동방신기의 성과를 주목했다. "동방신기 최신 앨범 'XV'가 발매 첫주 15만5000장으로 1위를 차지했다. 통산 8작품째 1위다. 해외 가수 앨범 통산 1위 작품수 역대 단독 1위가 됐다"고 조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길티'를 비롯해 신곡 12곡과 '젤러스' 등 싱글 발표곡까지 총 15곡이 실렸다. 23일 낮 12시 국내 음원사이트에도 공개된다.
 
한편, 동방신기는 11월 9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네 번째 5대 돔투어를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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