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거리극 만끽' 2019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기사등록 2019/10/09 09:44:25

19~20일 광주5·18광장…11개팀 다양한 공연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19일과 20일 5·18민주광장에서 '2019 ACC 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트랑스 엑스프레스팀의 '인간모빌' 2019.10.09.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19일과 20일 5·18민주광장에서 '2019 ACC 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트랑스 엑스프레스팀의 '인간모빌' 2019.10.09.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프랑스, 이탈리아, 캄보디아 등 세계의 거리극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19일과 20일 5·18민주광장에서 '2019 ACC 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세계 최고의 거리극을 만날 수 있는 축제는 거리예술작품 총 11편이 관객을 만난다.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랑스 엑스프레스(Trans Express) 팀은 '인간모빌(Mobile Homme)'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어린아이의 머리 위에 달아주던 모빌에서 착안된 작품은 장난감 병정 모양의 광대들이 40m 높이의 거대한 크레인에 매달려 타악기를 연주하고 더 높은 곳에서 가냘픈 곡예사가 위험천만한 그네타기를 펼친다.

이탈리아의 토니 클립톤 서커스 팀은 휠체어를 타고 이동형 거리극을 선보인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19일과 20일 5·18민주광장에서 '2019 ACC 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2019.10.09.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19일과 20일 5·18민주광장에서 '2019 ACC 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2019.10.09.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캄보디아 석화 그룹은 1970년대 중반 내전을 겪은 아이가 예술을 통해 자신과 지역사회를 치유하는 과정을 연극, 춤, 서커스, 라이브 페인팅 등을 통해 표현한다.

이 밖에도 '여우와 두루미' '인형극' 등 '마네킹 공연' 등 다양한 주제의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거리극의 장점은 일상 공간을 무대로 활용해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며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현실과 마주하고 감동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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