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시장·강경화 장관,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협력

기사등록 2019/09/21 17:29:37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1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2019.09.21.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1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2019.09.21.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1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외교부 관계자 11명은 제 17호 태풍 ‘타파’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챙기고 행사장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부산을 방문했다.
 
 오 시장은 강 장관을 비롯한 외교부 관계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사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아세안과의 지속적인 협력제제 구축을 위해 특별정상회의 후속 사업인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와 ‘아세안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 및 ‘한-아세안 영화기구 설립’ 등을 건의하는 등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아세안문화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오후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장소인 벡스코와 누리마루 현장을 점검하고 “이번 태풍에도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일정에 맞춰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외교부장관이 직접 부산을 방문해 당부를 전한 만큼, 이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Partnership for peace, Prosperity for people)’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이어 27일에는 ‘2019 한-메콩 정상회의’가 부산 벡스코 및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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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강경화 장관,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협력

기사등록 2019/09/21 17:29: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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