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관광과 기술 한 자리에…'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막

기사등록 2019/09/20 16:48:17

20~22일 사흘간 열려... 13개국 바이어 65명 방문

 2019 성남국제이료관광컨벤션이 20일 개막돼 22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사진제공=성남시)
2019 성남국제이료관광컨벤션이 20일 개막돼 22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뉴시스】이준구 기자 = 의료관광과 의료기술 자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가 20일 성남시청에서 개막돼 22일까지 사흘간 계속된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의료관광협의회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8개 업체가 120개 부스를 설치했으며 러시아 몽골 중국 베트남 등 13개 나라에서 65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등 모두 2만여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광장 야외무대에서  4인조 밴드그룹 잔나비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동안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성남국제의료관광전과 성남의료기기산업전이 각각 펼쳐졌다.

이곳에서는 영상·재활·헬스케어·바이오 등의 의료기기와 외국인 의료관광 안심케어 보험, 통역 서비스, 지역 의료기관의 중증질환·성형·피부미용·재활 관련 의료관광상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청 광장에는 디지털 의료기기와 뷰티 체험관, 고령친화산업관, 시민 체험관을 설치·운영하며 ▲가상현실(VR) 속 치매인지 ▲안과 검사 체험 ▲5G(5세대) 기술을 활용한 가상 운동 공간 체험 등과 함께 메이크업, 네일아트, 두피 검사, 미래 당뇨 예측, 미술 심리치료도 직접 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청내에선 국제컨퍼런스, 의료기기와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 병원 홍보 설명회 등이 열리며 컨벤션 기간 중 성남시 정원축제, 토요예술제를 함께 개최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성남시청에 마련된 68개 업체의 120개 부스.
성남시청에 마련된 68개 업체의 120개 부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의료 관광과 기술 한 자리에…'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막

기사등록 2019/09/20 16:48:1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