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허양욱, 2개 국제저널에 연구논문···해부 & 통증

기사등록 2019/09/20 10:41:19

허양욱 담당관
허양욱 담당관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의과대학 제생의세관 허양욱 담당관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 2편이 SCI급 국제저널에 게재된다고 밝혔다.

논문이 실리는 '클리니컬 아나토미'(SCI)와 '코리안 저널 오프 페인'(SCIE)은 각각 미국·영국임상해부학회와 대한통증학회가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국제저널이다.

허양욱 담당관은 ‘발등에서 피부신경의 분포 양상과 임상적 의미’를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해부학 교과서마다 서로 다르게 기술돼 있는 발등피부신경 분포 영역을 명확하게 정리해 관련 부위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했다.

또 ‘먼 쪽 선택적 더부신경차단술을 위한 더부신경과 가로목동맥 주행의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초음파를 이용한 통증치료 시 보다 안전한 더부신경차단술을 위한 새로운 해부학적 지표를 제시했다.

행정업무를 하는 허양욱 담당관의 연구논문은 대학원 의학과 박사과정 중 업무와 연구를 병행하면서 나온 결과물이다.

한편 허양욱 담당관을 지도한 양미영·원형선(해부학교실) 교수와 김연동(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는 제생의세임상해부연구소를 기반으로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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