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첫날 버디만 5개

기사등록 2019/09/20 10:07:06

악천후로 11개홀만 소화

내일 잔여 라운드 치러

【그린즈버러=AP/뉴시스】안병훈
【그린즈버러=AP/뉴시스】안병훈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

안병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파72·746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1개홀을 도는 동안 5타를 줄였다.

안병훈은 악천후로 라운드가 중단될 때까지 보기없이 버디만 5개 적어냈다. 10번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안병훈은 15번과 16번홀 연속 버디로 힘을 냈다.

18번홀부터는 3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쏟아지는 비로 더이상 라운드를 진행하지 못했다.

'신인왕' 임성재도 힘을 냈다. 절반인 9개홀만 돌면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적어냈다. 공동 1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일부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톰 호기(미국)가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1라운드 잔여 경기는 다음날 오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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