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헤르만, 가정폭력 혐의 조사 받아···PS도 불투명

기사등록 2019/09/20 08:58:27

【뉴욕(미국)=AP/뉴시스】 뉴욕 양키스 도밍고 헤르만.
【뉴욕(미국)=AP/뉴시스】 뉴욕 양키스 도밍고 헤르만.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뉴욕 양키스 투수 도밍고 헤르만(27)이 가정폭력 혐의로 행정 휴직 처분을 받았다.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헤르만이 가정폭력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헤르만에게 행정 휴직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조사가 끝날 때까지 추가 발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적 휴직 처분은 최대 7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

지난달 여자친구를 밀쳐 넘어뜨린 혐의로 조사를 받은 훌리오 우리아스(LA 다저스)는 가정폭력 협약 위반으로 2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양키스 구단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가정폭력 규정에 따른 사무국의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르만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143이닝을 소화하며 18승4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 중이다.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이번 사건으로 포스트시즌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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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Y 헤르만, 가정폭력 혐의 조사 받아···PS도 불투명

기사등록 2019/09/20 08:58: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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