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피카소' 듀반 로페즈, 19일부터 광주국제아트페어 참가

기사등록 2019/09/18 18:16:58

'칼레이도스코스' 등 대표작 30여 점 선보여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남미의 피카소'로 불리우는 콜롬비아 출신 화가 듀반 로페즈(사진)가 제10회 광주국제아트페어에 참가,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주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2019.09.18. (사진=룩셈부르크 아르코코 갤러리)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남미의 피카소'로 불리우는 콜롬비아 출신 화가 듀반 로페즈(사진)가 제10회 광주국제아트페어에 참가,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주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2019.09.18. (사진=룩셈부르크 아르코코 갤러리)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남미의 피카소'로 불리우는 콜롬비아 출신 화가 듀반 로페즈(Duvan Lopez)가 자신의 작품과 함께 광주국제아트페어를 찾는다.

룩셈부르크의 '아르코코 갤러리'는 로페즈가 제10회 광주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자신의 대표작인 '칼레이도스코스' (만화경)를 비롯한 주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룩셈부르크에서 세계평화상을 받은 '평화의 의자', 유럽에서 호평을 받은 '하늘과 땅의 교감' 등도 공개된다.

전시가 시작되는 19일 오후 3시에는 'VIP Preview' 행사가 진행된다. 로페즈가 직접 대표 작품을 그린 티셔츠를 120명에 한해 판매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전시는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내 아트페어 행사장 솔로부스 C-4에서 진행된다.

듀반 로페즈는 콜롬비아에서 태어나 스페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사회·정치적 현상을 철학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럽에서는 피카소에 견줄 천재적 화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그의 작품을 단독으로 소개하는 '룩셈부르크 아르코코 갤러리'는 지난 2016년 김명숙 관장이 룩셈부르크에 세운 현대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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