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여성 경제활동 확대, 대통령 직속기구서 논의 중"

기사등록 2019/09/18 14:33:16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4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9.1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4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9.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기획재정부는 18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인구구조 변화 대응방안에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 과제가 빠진 것과 관련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적극 추진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 대응방안에 대해 생산연령인구 감소 보완을 위한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 과제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일부 지적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재부는 "경단녀 재취업, 여성고용 증진 등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는 현 정부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과제 중 하나"라며 "인구 TF 활동과 별도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100대 과제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복논의를 피하기 위해 인구정책TF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추진과제는 논의대상에서 제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가 생산연령인구 감소 보완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요한 과제임을 감안해 4분기 출범 예정인 제2차 인구정책TF 신규과제 선정 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추진 중인 과제와 중복을 피해 추가 논의가 필요한 과제가 있는지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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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여성 경제활동 확대, 대통령 직속기구서 논의 중"

기사등록 2019/09/18 14:33: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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