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 소프라노 이해원 1위

기사등록 2019/08/21 15:43:07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2019광주성악콩쿠르 본선에서 소프라노 이해원 등 8명이 입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08.21.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2019광주성악콩쿠르 본선에서 소프라노 이해원 등 8명이 입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08.21.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19정율성음악축제 '성악 콩쿠르'에서 이해원이 1위를 차지했다.

광주문화재단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2019광주성악콩쿠르 본선에서 소프라노 이해원 등 8명이 입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해원은 정율성 가곡 '매화를 읊노라'와 한국가곡 '산유화' 등을 불러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바리톤 정민성, 3위인 정율성가곡상에 테너 정현우, 우리가곡상 메조소프라노 정주연, 반주상 피아니스트 박수호가 각각 수상했다.

광주·전남지역 고등학교 졸업자와 대학교 재학 및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향토상과 고향상은 각각 소프라노 황지영과 바리톤 박성근에게 돌아갔다.

본선 경연에서는 총 105명의 지원자 중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4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정율성 가곡을 시작으로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우수한 기량을 겨뤄 기성 성악가들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2019 광주성악콩쿠르 시상식은 23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며 입상자들의 무대도 펼쳐진다.

한편 '광주성악콩쿠르'는 정율성 선생의 음악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광주문화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정율성음악축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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