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야구의 날, 다섯 구장에서 팬사인회…김경문 감독도

기사등록 2019/08/21 13:54:13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은 23일 '야구의 날'을 맞아 경기가 열리는 5개 구장에서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구의 날은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8월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2009년 이후 올해로 11주년을 맞는다.

KBO와 10개 구단은 11번째 야구의 날을 맞아 23일 경기가 있는 잠실구장(NC-LG), 고척 스카이돔(KIA-키움), 인천 SK행복드림구장(한화-SK), 수원 KT 위즈 파크(롯데-KT),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두산-삼성)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홈팀과 원정팀 선수 2명씩 총 4명이 각 구단을 대표해 팬들과 직접 만난다.

특히 11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서울 예선 라운드가 개최될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국가대표팀 사령탑인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팬 사인회에 나선다.

팬 사인회 개최 시간과 장소, 참여 방법 등과 관련한 사항은 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개 구단 선수단 전원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야구공 모양을 형상화한 야구의 날 기념 로고 패치를 모자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KBO는 당일 입장한 관중에게 국가대표 로고 배지(구단별 1500개·총 1만5000개)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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