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은 14일 7월 한 달 동안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친 타가트를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타가트는 7월 5경기에서 모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13골로 K리그1(1부리그) 득점부문 1위다.
김보경(울산), 윤일록(제주), 일류첸코(포항)와의 경쟁에서 웃었다. 1차 전문가 투표와 2차 팬투표를 거치며 타가트가 합산점수 44.07점으로 윤일록(36.41점)을 따돌렸다.
'이달의 선수상'은 베스트11과 MVP에 선정된 선수들을 후보군으로 연맹 경기위원회가 1차 투표(70점)를 진행하고, 1차 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복수의 후보들을 두고 2차 팬투표을 갖는다.
타가트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패치가 새겨진 유니폼을 시즌 종료 시까지 착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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