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파국]도봉구청장 "日경제보복, 도둑이 매 드는 격"…규탄 캠페인 동참

기사등록 2019/08/02 11:04:04

【서울=뉴시스】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이 지난달 31일 집무실에서 '국민과 함께 이겨냅니다' 피켓을 들고 국민 참여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2019.08.02.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이 지난달 31일 집무실에서 '국민과 함께 이겨냅니다' 피켓을 들고 국민 참여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2019.08.02.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이동진 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집무실에서 '국민과 함께 이겨냅니다. 일본의 경제침략,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국민 참여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아직도 군국주의 시절을 그리워하며 반인륜적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커녕 도둑이 매를 드는 격으로 경제보복을 가하는 일본의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전 국민의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취소에 함께 동참하며 이번 여름 휴가는 우리땅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떠나보자"고 말했다.

'국민과 함께 이겨냅니다' 국민참여 릴레이 캠페인는 광복절까지 진행된다. 지목을 받으면 '국민과 함께 이겨냅니다. 올해 휴가는 한국에서'라는 피켓을 든 사진을 SNS를 통해 공유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면 된다.

이 구청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도전자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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