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의 랜드마크로 부상…환상적인 조명의 노천 스파와 최고급 최신 시설 구비
부곡 스파디움 호텔은 100% 온천수만을 사용한 스파시설과 현대적인 실내장식,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온천수를 이용한 물놀이와 휴식,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장점을 내세워 부곡온천 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로 인해 2년 전 발생한 부곡 하와이 폐업 등으로 쇠락의 길을 걸고 있는 부곡온천이 이 호텔의 온천수 굴착 시연과 같은 노력으로 '온천의 원조'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호텔은 '2011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에서 국내 최고의 78도 온천물만을 100% 관광객에게 공급한다는 취지로 300m 암반 온천수 굴착 시연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곡 스파디움 호텔 안영조 회장은 "과거 객실 등 난방용으로 사용하던 온천수 이용 방식을 탈피해 온천수 저장소에 640m의 스테인리스스틸 파이프를 설치해 일반생활 용수를 순환시켜 데운 뒤 객실 난방에 이용하는 ‘온천수를 이용한 자연 순환계통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 방식은 과거 온천수를 난방에 이용할 시 시간이 지나면 난방용 배관 파이프에 발생하는 스케일 등으로 파이프와 밸브 부식의 발생으로 유지관리비 낭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층에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면서 지친 일상에 여유와 활력을 찾기 위한 661여m² 노천탕과 고객의 생활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이 또 다른 생동감과 즐거움을 안겨 준다.
운치있는 야외 노천탕은 남녀노소 누구나 기존의 단순 온천시설과는 달리 100% 온천수를 이용한 신개념의 테마온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가족·연인, 어린이의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온몸을 마사지할 수 있는 수중 종합 휘트니스시설인 바데풀에서 건강증진과 체력강화, 만병의 근원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물놀이와 수영,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온천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 회장은 유일한 취미로 고미술과 근대미술, 예술품 컬렉션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호텔 로비 공간을 활용, 현대미술 화랑을 입점시켜 지역에 턱없이 부족한 미술 전시공간을 대신하고 있다. 이 덕분에 365일 호텔 로비는 수준 높은 예술작품 감상의 또 다른 볼거리 제공과 동시 지난 3년 전부터는 문화예술의 지원 방향을 넓혀가고 있다.
그는 (사) 부곡온천 문화예술협회와 함께 국내 처음 20~30대 신진작가를 발굴 양성하는 '예술가 호텔 거주 프로그램(Hotel Artist Residence)'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기발한 작업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신진작가 20여 명이 그동안 스파디움 호텔을 거쳐 갔다.
또 올해 서울·대전·창원 등에서 선정된 6명의 작가가 6개월간 무상으로 이 호텔에 머물며 마을의 벽화작업과 주민 대상 예술수업 등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지역주민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안 회장은 "침체된 부곡온천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쾌적한 환경 속에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서비스를 맛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곡 온천수는 피부노화방지와 성인병(암, 콜레스테롤 등) 치료, 피부미용에 탁월하다는 의료적 효능이 입증돼 스파디움 호텔이 스포츠파크와 함께 부곡온천관광 특구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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