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를 전국 최고 축제로'…임실군, 행정력 집중

기사등록 2019/07/22 16:24:10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2019 임실N치즈축제'를 전국 최고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019.07.22.(사진=임실군 제공) photo@newsis.com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2019 임실N치즈축제'를 전국 최고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019.07.22.(사진=임실군 제공) [email protected]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2019 임실N치즈축제'를 전국 최고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민 군수는 22일 간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열어 주요 프로그램 내용, 향토음식관 운영, 국화재배 관리, 교통 및 주차 대책 등 축제 운영과 행정지원 사항에 관해 부서별 전담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임실N치즈축제는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협조 속에 개최 4년 만에 누적 방문객 110만명을 돌파하고, 문화관광체육부의 '대한민국 우수 축제'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축제 준비 기간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및 문제점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역대 최대 방문객이 예상됨에 따라 셔틀버스 노선 신설, 교통 전문 요원 증원, 행사장 주변 도로정비 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실군 맛집으로 선정된 22곳에 향토음식관 부스 참가 자격이 부여된 만큼 한 장소에서 임실군의 모든 맛집을 경험할 수 있는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천만 송이 국화꽃 향연과 국가대표 왕 치즈피자 만들기,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 등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방문객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세부적인 추진 방안을 꼼꼼히 마련할 전망이다.

심 군수는 이날 "부서별로 전담 세부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작은 것 하나하나 신경 써달라"면서 "축제 방문객 입장에서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세심한 점검과 안전관리에 큰 노력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체납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대책도 함께 논의됐으며, 고질적인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로 항목별 체납 요인 해결과 각종 복지혜택 및 보조금과도 연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도 적극 검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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