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기로 아들 때려 숨지게 한 80대 구속영장 신청

기사등록 2019/07/17 17: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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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17일 둔기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8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25분께 광주 북구 자신의 주택 2층에서 아들 B(53)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B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다.



A씨는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긴 뒤 농약을 마셨다. 병원 치료를 받다가 최근 건강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과 조사 과정에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B씨가 평소 술과 도박에 빠져 있었다"는 주변인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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