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號 여신금융협회, 다음주께 조직 개편 단행 전망

기사등록 2019/07/12 09:36:57

여신금융협회 "현재 조직 개편 검토 중"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여신금융협회가 다음주께 조직 개편을 단행할 전망이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취임 후 첫 조직 정비다.

1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다음주 중 '금융(캐피탈) 본부'를 신설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현재 지원·사업·기획본부 등 3개로 나눠져 있던 체제가 카드·금융·지원 등 3개 체제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현재 조직 개편을 검토 중인 상황"이라며 "확정될 경우 이를 보도자료 형태로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달 19일 취임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의 첫 번째 조직 정비다.

그는 취임식에서 "우리 협회는 신용카드업, 리스할부업, 신기술금융업 세 가지 업권의 회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세 업권의 요구를 좀 더 세심히 들여다보고 골고루 귀 기울여 단 하나의 회원사도 소외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이를 이번 조직 개편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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