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줘' 전 여친에 간장 뿌리고 차량·전화 훔친 40대 영장

기사등록 2019/06/20 15: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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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다시 만나줄 것을 요구하며 행패를 부린 4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0일 헤어진 여자친구의 차량·스마트폰을 훔치고 물건을 훼손한 혐의(절도·재물손괴)로 A(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4시께 광주 광산구 B(53·여)씨의 집에서 간장·반찬 등 각종 식품을 침대에 뿌린 뒤 B씨의 스마트폰을 빼앗은 혐의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 B씨의 차를 훔쳐 몬 혐의도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만난 B씨가 '최근 이별을 통보한 뒤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재회를 요구하다 B씨와 크게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과거 흉기를 든 채 B씨를 협박하는 등 데이트 폭력 행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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