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文 오슬로선언, 교착상태 진전시킬 계기되길"

기사등록 2019/06/13 09: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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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수석대변인 "하노이 회담 후 한반도 평화 멈춰"
"국민 위한 평화의 구체적 성과로 획기적 진전 이뤄져야"
"정부, 北 협력 이끌어내고 외교역량 부족한 점 점검해야"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2018.08.0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민주평화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국가 순방 중 발표한 오슬로 선언이 경색된 남·북·미 관계를 개선하고 평화 분위기를 진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13일 오전 논평을 내어 "문 대통령의 북유럽국가 방문과 오슬로 선언이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킬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접경지역 문제를 남북이 함께 풀어감으로써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평화를 쌓아간다는 오슬로 구상에 북한이 적극 호응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하노이 북미회담 결렬 이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걸음은 멈춰져 있다"며 "국민을 위한 평화의 구체적인 성과를 통해 희망이 쌓이고 이를 바탕으로 남·북·미 정부의 결단이 이뤄져 한반도평화를 향한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부를 향해서도 "접경지역 문제해결에 관한 북한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한반도 평화 진전을 위한 남·북·미의 결단을 이끌어내기 위해 외교역량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외교통일역량을 집중해 한반도 평화의 구체적인 진전을 반드시 이끌어 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낮 12시(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포럼에서 우리 정부가 추진해온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소개하며 분단으로 겪는 구조적 폭력을 적극적인 평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평화가 내 삶을 나아지게 하는 좋은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모일 때, 국민들 사이에 이념과 사상으로 나뉜 마음의 분단도 치유될 것"이라며 "비핵화와 평화체제라는 커다란 평화의 물줄기도 더욱 힘차게 흐를 것"이라고 했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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