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미-중 무역마찰 강경 입장에 하락

기사등록 2019/06/13 01:35:58

獨 0.33% 英 0.42% 佛 0.62% ↓

【프랑크푸르트·런던·파리=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유럽 증시는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모두 무역 마찰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이날 40.13포인트(0.33%) 떨어진 1만2115.68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도 7367.62로 장을 마쳐 전날 대비 30.83포인트, 0.42% 하락했다.

또 프랑스의 CAC 40 지수 역시 33.53포인트(0.62%) 낮은 5374.92로 폐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의 무역 전략을 위해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옹호했고 중국은 이에 대해 미국이 무역 마찰 고조를 고집한다면 중국 역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2일 전세계 무역분쟁의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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