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화웨이 사용금지 행정명령 서명

기사등록 2019/05/16 06:13:15

【핵베리=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사실상 중국 화웨이를 타켓으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루이지애나주 핵베리의 캐머런 LNG 수출기지를 방문해 에너지 관련 연설하고 있다. 2019.05.15.
【핵베리=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사실상 중국 화웨이를 타켓으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루이지애나주 핵베리의 캐머런 LNG 수출기지를 방문해 에너지 관련 연설하고 있다. 2019.05.15.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미국 기업이 중국 화웨이를 비롯한 일부 외국 공급자들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할 수 있는 광범위한 권한을 연방정부에 부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정명령 대상은 경제와 산업 스파이 활동을 특히 우려되는 분야다. WP는 이번 행정명령은 5세대 이동통신 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에 포괄적으로 적용된다고 했다.

WP는 국가경제위원회(NEC)는 수개월간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움직임을 막아왔지만 미중 무역협상이 난항을 겪자 이의제기를 취하헸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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